최초작성일 : 2022년 03월 13일
장르
3D / 소울라이크 / 액션 롤플레잉 / 싱글플레이어
플레이어 캐릭터
플레이어 캐릭터는 선[善]의 성향을 띄고 있으며, 이 세계를 이끌어갈 영웅이라는 프레임을 씌고 있습니다.
그러한 선[善]에 대적하는 최종보스, 극악[極惡]의 존재인 가르딘을 잡아 인간과 악마의 전쟁인 마인[魔人]전쟁을 끝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
영웅이란 무릇, 자신의 사람을 지키기 위해 죽음을 감수해서라도 어떠한 행동을 행하는 존재입니다.
매번 나타날 때마다 적지 않은 피해를 입히며, 절망을 선보였던 악마들의 왕 '가르딘'이 이번에는 인간계에 전쟁을 선포하며 마계 정예병들을 인간계로 끌고 옵니다.
이전까지 있었던 행적들과, 이번 전쟁 선포에 의해 절망에 빠져 포기한 대부분의 인간들에게, "우린 할 수 있다."라는 하나의 희망이 되어주고자 플레이어는 최전선에 서서, 그들을 베어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전투 필드 컨셉
기존에 해당 구역은 풀밭으로 가득한 초원이었고, 게임 초반부에 나오는 광활한 대지였습니다.
하지만 악마들이 출현하게 되며 마기(魔氣)에 의해 자라 있던 풀들은 순식간에 바스라졌고, 황폐화가 진행되는 땅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반 몬스터들도 마기에 의해 변형이 되어 더욱 강해졌으며, 악마의 정예 군단에 합세하여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일반 초보자들이 드나드는 사냥터였으나, 해당 스토리가 진행된 후, 악마들이 드나드는 사냥터로 변합니다.
(스토리에 따른 필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설정)
마계화 이전 사냥터
[ 필드 키워드 ]
- 광활한 대지
- 초원
- 초보자 사냥터
마계화 이전의 필드는 플레이어가 진행하면서 초반에 다니는 광활한 대지였던 초보자 사냥터의 컨셉입니다.
전체적인 그래픽 분위기는 녹[綠] 계열의 대지입니다.
[ 필드 일반 몬스터 ]
광활한 대지에서 플레이어는 늑대와 멧돼지를 잡으며 사냥할 수 있었습니다.
마계화 이후 사냥터
[ 필드 키워드 ]
- 황폐화/마계화
- 붉은 재앙
- 절망
악마가 출현하게 되면서, 주변의 생명들의 기운을 전부 흡수하였습니다.
푸른 초원과 밝은 날씨였던 공간이, 가르딘의 출현 이후 점점 황폐화되어가며, 주변 몬스터들이 같이 오염됩니다.
모든 것이 황폐화되었으며, 그 기세로 인간계까지 점령하겠다는 듯한 느낌의 공간 분위기를 띄웁니다.
전체적인 그래픽 분위기는 흑[黑]/적[赤] 계열의 대지입니다.
[ 일반 필드 일반 몬스터 ]
- 오염된 늑대(좌측) : 마기로 인하여 몬스터화된 늑대입니다. 상대를 물어뜯겠다는 의지만 남아 있으며, 무리지어 활동합니다.
- 오염된 멧돼지(중앙) : 마기로 인하여 몬스터화된 멧돼지입니다. 상대에게 돌진하며 공격하며, 개별적으로 행동합니다.
- 임프(우측) : 마기로 인해, 필드가 오염되며 마계에서 넘어온 악마입니다. 무리지어 활동하며, 상대를 유린합니다.
전체적인 몬스터의 분위기도 전부 흑[黑]/적[赤] 계열을 따릅니다.
일반 보스 몬스터 : 임프 엠퍼러
[ 스토리 컨셉 ]
임프가 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른 임프를 잡아먹으며 성장된 개체입니다.
지능이 따로 없으며, 생명들을 파괴하고 강해지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있는 생명체입니다.
크기는 임프보다 조금 큰 편이며, 2.5m의 큰 거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능이 따로 없어, 내지르는 공격밖에 하지 않습니다.
[ 몬스터 특징 ]
지능이 없다고 판단되는 보스 몬스터.
패턴은 간단하지만, 대미지가 쎈 편이다.
플레이어에게 몬스터 공격의 회피를 요구하는 스테이지
중간 보스 : 라그쉬
[ 스토리 컨셉 ]
태어났을 때는 일반 악마인 임프와 다를 바 없는 존재였으나, 다른 임프들보다 싸움에 대한 열망이 뛰어났습니다.
그에게 싸움이란 인생이며, 숭고한 것이며, 삶을 바쳐서라도 강자와 싸우기 위해 살아오는 것이 그의 목표입니다.
호전적인 성격을 비추며, 자신의 삶을 바쳐서라도 싸움을 할 수 있다면 자신보다 강하더라도 싸우려는 의지를 보이려는 자입니다.
시도때도 없이 주변 악마들에게 싸움을 신청했고, 싸움들로 인해 성장하던 과정에서 자신이 몇 번을 도전하더라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판단되는 존재인 '가르딘'을 만났고, 패배하고 맙니다.
하지만,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해서 절망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언젠가는 이기겠다는 욕망을 마음에 새기는 것입니다.
그는 가르딘에게 가르딘에게 욕망하는 자라는 뜻인 '라그쉬'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아 그의 충복으로 옆에서 배워가고 있습니다.
언젠가 그는 가르딘에게 다시 도전할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몬스터 특징 ]
무기로 창과 신체를 사용하는 보스입니다.
신속함과 정확함이 보스의 공격 특징입니다.
투창도 할 수 있으며, 창을 활용한 공격 사이에 빈 공백을 신체로 채우기도 합니다.
플레이어는 가르딘의 마기가 담긴 기둥을 통해 회피와 기동성을 채우고, 상대방의 공격 패턴 사이의 공백을 파악하여 정확하게 공격하는 것이 플레이 목표입니다.
최종 보스 : 가르딘
[ 스토리 컨셉 ]
전쟁이란 무엇이고, 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에게 자신에게 불가능한 것은 없던 존재였고, 삶은 지루했습니다.
그런 삶에 재미를 주었던 것은, 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전하였고, 자신에게 생채기를 남겼던 라그쉬였으며, 지금은 계속 패배하더라도 자신에게 도전하고자 하는 인간이 있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긴 상태입니다.
플레이어가 다른 존재와 다르며, 자신에게 유희를 줄 것이라 판단한 가르딘은 플레이어가 자신에게 유의미한 존재가 되길 바라며 플레이어의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길 시작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유희를 즐기기 위하여 인간계에 강림하여 플레이어와 싸우기로 합니다.
마계에서 싸우는 것이 아닌, 인간계에 강림하여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힘이 다소 약화된 상태입니다.
[ 몬스터 특징 ]
필드 주변에 흩뿌려지고 있는 가르딘의 마기가 곧 그의 힘이며, 그의 전부입니다.
힘이 빠질 때마다, 그는 자신의 힘이 어느정도 채워져 있는 기둥을 부셔 회복할 것이며, 영원한 싸움을 이어갈 것입니다.
플레이어의 힘으로는 완성된 기둥을 부술 수 없지만, 마기로 인해 점차 생성되고 있는 기둥은 부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에게는 플레이 도중 가르딘의 공격 패턴 중 어떤 것이 기둥을 부술 수 있는 지를 파악하며, 기둥을 최대한 빨리 소진시키며, 생성되고 있는 기둥까지 부셔야 하는 우선순위 판단력과, 앞에 나왔던 라그쉬보다는 느리지만 더욱 강력한 공격을 회피해야 하는 회피를 요구합니다.
가르딘과 플레이어의 전투 후, 플레이어가 승리한 후 스토리
가르딘은 결국 패했고, 재미를 느꼈으며, 플레이어에게 미래를 기약하며 마계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합니다.
황폐화된 평지는 아직까지 오염되어 몬스터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정화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 덕분에 인간계에는 끊이질 않고 길고 길었던 마인전쟁이 잠시동안이라도 끝났습니다.
'개인 성장 일지 > 만들면 재밌을 것 같은 아이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irit Gathering : 길드 경영 시뮬레이션 [ 게임 개발 아이디어 ] (1) | 2023.11.09 |
---|---|
Zirus, 멀티 생존 서바이벌 게임 (0) | 2023.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