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링 현상과 해결하기 위한 기술들 : 수직동기화, 프리싱크, 지싱크

용어 설명

FPS [ Frame per Second ] 

초당 프레임 수 [정수로 표기], 그래픽 카드가 1초에 뽑아내는 화면의 수

 

주사율 [ Refresh Rate, Scan Rate ]

초당 재생 빈도 (진동수(Hz) : 헤르츠), 모니터가 1초당 재생하는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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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모니터의 주사율은 60Hz~240Hz 혹은 그 이상으로 재생빈도가 정해져 있는 반면에, 그래픽카드의 FPS는 게임마다 다르고, 기기의 성능에 따라 다르다.

주사율과 FPS가 서로 일치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가 ‘테어링(Tearing)’ 현상이다.

티어링(Tearing)의 예시

모니터가 화면을 다시 그릴 때, 그래픽카드로부터 수신된 데이터를 좌상단부터 우 하단으로 그리게 되는데, 그리는 도중 다시 입력이 발생하면, 덧 그리기 때문에 수평형태로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티어링 현상’이라 한다.

이러한 테어리 현상은 눈의 피로감과 이질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고안해 낸 기술이 몇 가지 존재. 일명 Free-Sync, V-Sync, G-Sync라고 불리는 기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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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ync [ 수직동기화 ]

Virtual Synchronization, 일명 수직동기화라고 한다.

그래픽 카드의 렌더링 갱신 속도를 모니터의 출력 갱신 속도에 맞추는 기능이다.

 

장점 : 티어링 현상이 줄어든다.

단점 : 순간적으로 프레임이 떨어지며(버벅거림 현상), 입력 지연도 발생하는 스터터링(Stuttering) 현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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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Sync [ 프리싱크 ]

프리싱크란 AMD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어하기 위한 기술로, 말 그대로 오픈소스다.

따라서 별도의 추가 금액 없이 중저가 게임 모니터라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기능임.

사용해 본 사용자들의 말에 의하면 지싱크는 체감이 확실하게 되는 반면, 프리싱크는 체감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함.

• 모니터 주사율을 동적으로 변동하여 티어링 현상을 줄이는 기술.
• AMD GPU에 내장된 디스플레이 컨트롤러를 통해 구현됨. 그래픽 카드에 종속되어 있음.
• FPS가 모니터 최저 주사율보다 낮은 경우 Free-Sync 동작이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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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ync [ 지싱크 ]

• 모니터 주사율을 동적으로 변동하여 티어링 현상을 줄이는 기술. 프리싱크와 동일.
• NVIDIA에서 개발한 기술로, 그래픽카드를 모니터에 맞추는 게 아닌, 모니터를 그래픽카드에 맞춤으로서 티어링 현상을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둔다.

단,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싱크 모듈'이 포함된 모니터여야 한다.

따라서 지싱크 기능이 되는 모니터는 가격이 비싸며, 모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가능한 기능이 아닌 중상위 제품만 가능한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