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슈터 장르는 '고전 FPS'로도 불린다.
고전 슈터 장르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하이퍼 슈터 장르 게임의 특징
결국은 하이퍼 슈터 장르도 고전 슈터 장르와 동일하게, '비현실성'이 발견된다.
한 마디로 현실성을 포기하고, 보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게임 디자인을 추구하는 장르다.
다만, 고전 FPS랑 다른 점은 위에 작성한 것처럼, 설정을 부여한 캐릭터에게 스킬과 궁극기 같은 능력을 주어 영웅의 개성을 더하고, 캐릭터의 운용이 핵심인 슈팅 게임이다.
어라? 그러면 하이퍼 FPS는 무엇인가.
아무리 검색해봐도 해외 사이트에 hyper fps를 검색하면 게임 장르 검색이 되지 않는다.
당연하다. 해외에선 FPS는 당연히 "하이퍼"한 게 기본이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전장에서 팀들끼리 싸우면 아레나 슈터라 부르고, 영웅의 개성이 더해지면 히어로 슈터 장르로 구분한다.
그리고, 현실적이게 만든 게임들은 택티컬 슈터란 하위 장르로 구분한다. (예시 : 레인보우 식스, 카운터 스트라이크)
그러면 다시 하이퍼 슈터 장르 게임들의 특징을 알아보자.
AOS 장르의 게임의 흐름인 더해진 슈터 장르다.
AOS 장르에 대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AOS 장르 게임은 기본적으로 여러 유저가 같은 전장에 함께하여 팀 간 전투를 벌이는 장르다.
플레이어 전원이 각자 자신의 역할을 하며 상호보완을 해야 각자의 잠재력이 발휘되는 게임이다.
나만 잘해서 아군을 이끌어가는 게임이 아니라, 아군도 잘해야 나도 잘할 수 있는 게임이다.
플레이어 각자의 역량은 괜찮은데, 합이 안 맞아서 무너지는 케이스도 많다.
온라인 랜덤 매칭 시스템, 또는 미리 파티를 맺어 게임에 진입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정해진 하나의 맵에서 상대방 진영과 싸워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점이 동일하다.
스토리성과 그에 직결된 캐릭터성
아케이드적인 면을 강조하며, 비교적 밝고 자유로운 설정의 작품들이 이루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다소 공상과학적이고 판타지적인 설정의 작품들이 많으며, 패스트페이스드 슈터로 불리는 만큼 게임의 진행 속도도 상당히 빠르다.
주역이 확실하고, 그 영웅담을 묘사하는 경우가 잦다.
또한, 위에 설명했듯이 설정을 부여한 캐릭터에게 스킬과 궁극기 같은 능력을 주어 선택한 캐릭터의 운용이 핵심인 게임이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들을 특징에 맞게 플레이어들끼리 사용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협동게임이다.
결국에는 AOS 장르의 한계점과 동일한 문제를 겪기도 한다.
팀운으로 인하여 서로 스트레스를 주거나, 트롤링 및 욕설이 많다.
또한, 오버밸런스 및 게임의 복잡성이 점점 증가한다.
- 시스템상의 트릭을 이용한 이동이나 캐릭터 자체의 기술을 이용한 이동법 등 다채로운 이동방법이 존재하며, 그에 따라 맵의 구조도 복잡하고 올라 설 곳이 많은 구조로 되어 있다.
- 사용되는 기술과 총기 등이 한정되어 있지 않으며, 이동 중 사격에 대한 패널티가 없거나 적다.
- 새로운 캐릭터가 출시됨에 따라, 점점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점들이 다채로운 이동 및 복잡한 맵의 구조와 맞물려서 공중에서의 전투, 활강중 전투 등 다이나믹한 전투로 구성되어 오버밸런스가 생기거나, 게임이 점점 더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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